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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연결된 공부의 신 강성태 씨 인터뷰 들으셨나요? 수능만 10번을 본 공신닷컴 대표인 강성태 씨. 오늘은 시험 전문가인 그가 알려주는 수능 직전날 수험생이 해야 할 꿀팁을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시험 전날에도 평소와 똑같은 패턴으로
내일이 수능 시험이라고 해서 너무 일찍 자버리면 중간에 깨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평소처럼 자고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수능 운영 매뉴얼 만들기
요즘 '공신'들은 모두가 만들어서 활용한다는 수능 운영 매뉴얼. 머릿속으로 수능 시험날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고 눈 떠서 가장 먼저 뭘 하고 준비물은 뭘 챙기고 시험장에 들어가자마자는 뭐 할지, 또 쉬는 시간에 뭐 할지, 국어시험 보는 중에는 뭘 유의해야 되고 뭘 실수하면 안 되고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되고 심지어 화장실은 어느 타이밍에 가고 이런 어려운 문제 만나면 어떻게 할 건지 등등.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놓고 시뮬레이션 하면 당일날 되어 우왕좌왕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긴장도 덜 되고 실수도 적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하네요.
문제가 안 풀릴 때는 어떻게 할지, 심지어 듣기평가가 소리가 안 나온다 등의 경우에는 어떻게 항의를 할지 그런 것까지도 공신들은 미리 준비한다고 합니다. 꼭 만들어 오늘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국어 정리는 6월, 9월 모평 오답을 바탕으로
국어 과목은 특히나 오답을 봐 두라고 합니다. 오답이 정답보다 더 사실 값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오답을 통해서 출제위원이 어떤 식으로 함정을 파는지, 그리고 또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있고, 또한 모평에서 오답으로 나왔던 게 수능에서 정답으로 바뀌어 나온 적이 꽤 많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특히 국어에서 선제 중에 오답으로 나와서 내가 등한시 했던 게 있으면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을 지금이라도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수학 정리는 교과서 뒤 목차 외우기
교과서 뒤쪽에 보면 목차가 주욱 나오는데 한두 페이지 밖에 되지 않지만, 이 목차가 바로 개념을 순서대로 정리한 대목이기 때문에, 눈으로 외워 가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어떤 부분의 개념을 활용해서 풀면 되겠다는 감이 잡힌다고 합니다. 무시하지 말고 지금 교과서 목차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 시험 치기 직전에 미리 영어 지문 읽어보기
사람이 뇌가 적응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법이기 때문에 계속 우리말로 된 문제들을 대하다가 갑자기 영어 지문을 보게 되면 전환이 즉시로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리 어떤 내용이든지 간에 영어를 잠시 읽어두면 시험 시간에 뇌가 잘 돌아가는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을 붙잡아라
그가 남기는 마지막 당부. "오늘 잡으셔야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오늘 본 건 내일 반드시 기억나기 때문에 오늘을 놓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차분하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갈 수 있다면 성적은 지금까지의 성적보다는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는 그의 말에 힘을 얻어 오늘 잘 정리하셔서 내일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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